2021-01-14 정장 가봉 체크
2021-01-14 가봉 체크
채촌(2021-01-05)이후 어느새 일주일 가량이 흘렀다.
채촌을 통해 내 몸 구석구석을 수치화했고,
이 수치를 통해 초안처럼 만든 정장을 입어보는 날이다.
사실상 정장을 완성시키기 전, 보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의 날이다.
뭔가 나를 긴장시키는 옷
이런건 나보단 역시 여자친구가 잘하지.
매의 눈으로 체크해줘!!
체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
우리가 결혼할 예식장을 우연히 지나쳤다.
지난번에 지나가다 보았을 때와.. 느낌이 또 다르다
그냥 결혼한다 라는 추상적인 두려움에서, 점점 구체화 되고 있는 두려움
나 "우리 준비 못한거 아직 많은데 벌써 얼마 안남았네... 어쩌냐..."
님 "넌 오늘 입어본 정장이라도 입고 들어가지, 난 드레스도 없어........................."
나 "................열심히 준비하자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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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고속으로 준비중인 예비부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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